또퍼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종규(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42회 작성일 08-06-19 21:53 본문 어둠 속에서 찬란한 것이 어디 별빛뿐이랴 몇몇 남지 않은 티끌같은 언어들이 다리 난간쯤에서 흔들리면 그대에게 포도향이 인다 유월이 깊어서 무거운 하늘 스스로 찬란한 반딧불이들도 후미진 숲으로 숨는데 그대 나와 함께 따라가지 않으련 소낙비 내릴지도 모르는 길 아닌 어둔 진창길에서 우리는 서로 빛나는 눈을 볼 것이다 유월의 밤을 위한 연가 // 김만권 검색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