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종규(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83회 작성일 09-04-23 17:52본문
기다리는 편지
머리에 손모자를 만들어 이고
볕이 드는 담벼락에 기대어 빨간자전거의 페달 밟는 소리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노라면 설레임은 바람인양
너끈히 바다를 건너고 산을 넘는다
눈거풀이 바들바들 떨리도록 그리운 사람
가던 길을 멈춰서서 기도하게 하던 간절한 사람이 아니어도
언제나 기다려지던 편지, 날마다 쓰고 싶었던 편지
몇 줄의 안부인사에도 이성을 잃은 구름은 하강을 했고
무지개가 기꺼이 주단이 되어 주었던 사각의 요술램프
하얀 봉투 안에 빼곡하게 들어있던 그리움들을
다시 한번 만날 수는 없을까
펜을 꺼내들고 백지 위에 써내려가는 마음의 독백
오늘은 비와 바람과 음악과 추억을 불러내어 한번쯤 어떨까?
TIP : 비오는 날에 현관에 벽돌 3~4개를 준비해 놓는다.
벽돌은 놀랄만큼 물을 잘 흡수해 젖은 우산을 벽돌위에 세워놓거나
신발을 놓아두면 이것만으로도 현관이 젖지 않는다. 수분을 잘 흡수한
벽돌은 햇볕에 잘 말려서 신발장 아래칸에 놔두면 신발장의 습기도 흡수한다.
머리에 손모자를 만들어 이고
볕이 드는 담벼락에 기대어 빨간자전거의 페달 밟는 소리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노라면 설레임은 바람인양
너끈히 바다를 건너고 산을 넘는다
눈거풀이 바들바들 떨리도록 그리운 사람
가던 길을 멈춰서서 기도하게 하던 간절한 사람이 아니어도
언제나 기다려지던 편지, 날마다 쓰고 싶었던 편지
몇 줄의 안부인사에도 이성을 잃은 구름은 하강을 했고
무지개가 기꺼이 주단이 되어 주었던 사각의 요술램프
하얀 봉투 안에 빼곡하게 들어있던 그리움들을
다시 한번 만날 수는 없을까
펜을 꺼내들고 백지 위에 써내려가는 마음의 독백
오늘은 비와 바람과 음악과 추억을 불러내어 한번쯤 어떨까?
TIP : 비오는 날에 현관에 벽돌 3~4개를 준비해 놓는다.
벽돌은 놀랄만큼 물을 잘 흡수해 젖은 우산을 벽돌위에 세워놓거나
신발을 놓아두면 이것만으로도 현관이 젖지 않는다. 수분을 잘 흡수한
벽돌은 햇볕에 잘 말려서 신발장 아래칸에 놔두면 신발장의 습기도 흡수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