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 회계 관련 긴급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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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054회 작성일 06-08-31 15:38본문
안녕하십니까? 설동석입니다.
정말 동남아의 酷暑를 방불케 했던 그 끔찍했던 6,7,8월도 결국은 시나브로 지나고
어느덧 내일이 9월1일 이네요..^-^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도 불어오고 또 몇 일전부터는 그 횡폭 했던 매미들의 절규(?) 대신 밤에는 아련하게 귀뚜라미의 정감 어린 울음 소리도 들려와
우리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주는 것 같습니다..(총동도 슬슬 움직일 겁니다^^)
우리 大 宇信高 총동의 새 일꾼들도 조만간 회계관련 일체를 넘겨받는 대로
제가 出馬의 辯에서 天明한대로 ‘3대 운영방침’(즐거운 총동,재미있는 총동,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총동)에 따라 힘차게 새로운 출발을 할 것이고, 우선 10월1일부터는 전면 개편 된(아주 새로워진) 우리 우신 동문의 온라인 마당을 여러분에게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전임 집행부로부터 회계관련 일체를 넘겨받기 전에, 오늘 이렇게 급하게 동문 여러분의 高見을 여쭤보고 싶은 것은 바로 ‘모교 고3 졸업생들로부터 기부 받고 있는 동창 회비에 관한 내용’인데요..-.-
사실 대부분의 在京 소재 고등학교에서 관행처럼 고3졸업생들로부터 약간의 돈을
총동창회 회비 명목으로 기부 받아 총동창회에 전달해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총동창회에서 모든 동문들을 대상으로 일체 회비를 걷은 전례가 없기 때문에
제 임기 중에는 절대 그런 성격의 돈을 전달받지 않을 것임을 우선 밝히고요..
문제는 전임 집행부에서 정성 어린 기부금을 학교측으로부터 좋은 뜻으로 전달받아 관리하고 있는 돈이 조금 있는데요..(얼마 안됨) 제 생각에는 회계 인수, 인계와 동시에 上記 기부금(모교 고3졸업생 총동창회비)을 학교에 돌려주고 싶은데(아니면 돌려준 차액 잔여 금만 인수를 하던지요..) 동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일정액을 회비로 고정적으로 모금하는 경우도 많고, 또 이게 무슨 침소봉대해서 심각하고 예민하게 고려할 문제는 아니지만 우리 총동에서는
원래 불특정 동문에게 기부금이나 기부 물품을 받거나 아니면 모임에 참석한 동문들에게서만 기 공표된 회비를 갹출하기 때문에 고3졸업생들에게서 총동 회비를 기부받는 것은 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조만간 일목요연하게 모든 회계 내역을 공지하게 되면 그때 아시게 될 것인 바 지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아무쪼록 이 사항은 꼭 동문여러분의 의견을 쫓아 집행할 것이니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적극적으로 간단하게나마 의견 개진을 활발히 해주시기를 바라며, 만일 좀 더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저와 의견 교환을 하고 싶으신 동문은 주저 마시고 noonbada@msn.com 으로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1년의 결실의 승패를 가늠하는 9,10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大 宇信高 동문 여러분과 가족 분들 모두 건강하고 평안 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 드리며, 다가오는 가을에는 동문 여러분이 오랫동안 소망하셨던 일 중에서 단 하나만은 기필코 50%정도라도 꼭 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직 회계 인수를 못한 신임 회장 설동석 拜上-------------
P.S. 상준이 형.. 전임 회장님!
탁월한 물리학자시며 또 신망 받는 대학 행정가로서 여러모로 정신 없이 바쁘신 것 잘 압니다.. 근데 인제 슬슬 회계 인수, 인계를 고려해 주시는 게 어떠신지요?^-^
내일이면 벌써 9월1일 입니다.. 선처해 주십시오^-^충성!
정말 동남아의 酷暑를 방불케 했던 그 끔찍했던 6,7,8월도 결국은 시나브로 지나고
어느덧 내일이 9월1일 이네요..^-^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도 불어오고 또 몇 일전부터는 그 횡폭 했던 매미들의 절규(?) 대신 밤에는 아련하게 귀뚜라미의 정감 어린 울음 소리도 들려와
우리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주는 것 같습니다..(총동도 슬슬 움직일 겁니다^^)
우리 大 宇信高 총동의 새 일꾼들도 조만간 회계관련 일체를 넘겨받는 대로
제가 出馬의 辯에서 天明한대로 ‘3대 운영방침’(즐거운 총동,재미있는 총동,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총동)에 따라 힘차게 새로운 출발을 할 것이고, 우선 10월1일부터는 전면 개편 된(아주 새로워진) 우리 우신 동문의 온라인 마당을 여러분에게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전임 집행부로부터 회계관련 일체를 넘겨받기 전에, 오늘 이렇게 급하게 동문 여러분의 高見을 여쭤보고 싶은 것은 바로 ‘모교 고3 졸업생들로부터 기부 받고 있는 동창 회비에 관한 내용’인데요..-.-
사실 대부분의 在京 소재 고등학교에서 관행처럼 고3졸업생들로부터 약간의 돈을
총동창회 회비 명목으로 기부 받아 총동창회에 전달해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총동창회에서 모든 동문들을 대상으로 일체 회비를 걷은 전례가 없기 때문에
제 임기 중에는 절대 그런 성격의 돈을 전달받지 않을 것임을 우선 밝히고요..
문제는 전임 집행부에서 정성 어린 기부금을 학교측으로부터 좋은 뜻으로 전달받아 관리하고 있는 돈이 조금 있는데요..(얼마 안됨) 제 생각에는 회계 인수, 인계와 동시에 上記 기부금(모교 고3졸업생 총동창회비)을 학교에 돌려주고 싶은데(아니면 돌려준 차액 잔여 금만 인수를 하던지요..) 동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일정액을 회비로 고정적으로 모금하는 경우도 많고, 또 이게 무슨 침소봉대해서 심각하고 예민하게 고려할 문제는 아니지만 우리 총동에서는
원래 불특정 동문에게 기부금이나 기부 물품을 받거나 아니면 모임에 참석한 동문들에게서만 기 공표된 회비를 갹출하기 때문에 고3졸업생들에게서 총동 회비를 기부받는 것은 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조만간 일목요연하게 모든 회계 내역을 공지하게 되면 그때 아시게 될 것인 바 지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아무쪼록 이 사항은 꼭 동문여러분의 의견을 쫓아 집행할 것이니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적극적으로 간단하게나마 의견 개진을 활발히 해주시기를 바라며, 만일 좀 더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저와 의견 교환을 하고 싶으신 동문은 주저 마시고 noonbada@msn.com 으로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1년의 결실의 승패를 가늠하는 9,10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大 宇信高 동문 여러분과 가족 분들 모두 건강하고 평안 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 드리며, 다가오는 가을에는 동문 여러분이 오랫동안 소망하셨던 일 중에서 단 하나만은 기필코 50%정도라도 꼭 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직 회계 인수를 못한 신임 회장 설동석 拜上-------------
P.S. 상준이 형.. 전임 회장님!
탁월한 물리학자시며 또 신망 받는 대학 행정가로서 여러모로 정신 없이 바쁘신 것 잘 압니다.. 근데 인제 슬슬 회계 인수, 인계를 고려해 주시는 게 어떠신지요?^-^
내일이면 벌써 9월1일 입니다.. 선처해 주십시오^-^충성!
댓글목록
한상준(03)님의 댓글
한상준(0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외 출장에서 막 돌아왔습니다.
긴 의견을 드리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1. 졸업생 동창회비건.
그동안 졸업생으로부터 받은 1만원 회비는 동창회비가 아니라
총동창회 입회비성격임을 밝힙니다. 졸업을 해야 동창이기에 전혀 동창회비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다만 이 입회비가 학교에서 관리하여 집행되었다는
문제가 있었기에 제 임기중인 지난 2005년 잔여 예산 900여만원을 모두
총동 계좌로 이관한바 있습니다.
그동안 이 돈은 졸업생 기념품 구입, 은사님들 사은 선물구입, 퇴직교사님
기념품(반지 3돈) 전달 등에 사용되어 왔으며 향후 총동창회의 관리하에
집행키로 학교측과 양해가 된 사항입니다.
위 사안처럼 단순히 회비를 안받고(즉, 입회비를 안받는다는 얘기가 됩니다)
돌려받은 예산을 다시 돌려준다는 것은 신중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2. 회계인수에 관한 건
정말 죄송합니다. 회계인 김대수동문께서 여행사를 맡고 있어 성수기 문제로
심히 바빠, 이제 그 정리가 다 되었다고 합니다.
다음주안으로 감사님들을 모시고 정식 회계인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