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지역별 체육대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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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기은(1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974회 작성일 10-11-01 15:44본문
예년에 비해서 쌀쌀한 날씨...
주최측은 아니지만 이것저것 할게 있을것 같아서...
8시쯤 학교에 도착...
예전같으면 등교해서 교실에 있을시간인데...일욜이라서 그런지 한산하고...고즈넉하다...
9시 시작인데 ...18회 영주가 부경옷을 들고 30분전에 와주어서 부경은 준비가 다되었다...
한산한 등교길로 등산복 차림의 6회 진회형이 올라오신다...
봐서 산에갈라고 그랬다고 하는데...몸도 먼저 풀고 누구보다 열심히 하다가 집에가셨다..ㅋㅋㅋ
9시 조금지나서...한두사람씩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는분들도 있고..모르는분들도 있고...
주최측(일산.안산)의 고충을 알기에 도와줄것을 찾아 이리저리 움직이고나서 보니..
부경 선.후배들이 어느정도 와있었다...
병각이 기혁이형 종수형 재석이형 성주형 이남이형 형남이형 금용이형 진회형 상희 덕조 ..
제법 많이이 왔지만...부경은 은근히 달아오르는 온돌방같은 모임...ㅋㅋㅋ
곧 들이닥치리라..ㅋㅋ
얼마후 고기구워 먹는다고 주최측에서 준비해준 삼겹살과 족발을 먹을때쯤엔 제법 얼굴들이 보여졌다..
영존이형 기식이형 동환이 승주형 승익이형 연구 규형이형 규운이형 경환이형 재홍이형 경호 명원이 오성이 영주 덕수형 양호형 종훈이 장원이형 ...준비해준 삽겹살은 정말 일품이었다...어찌나 맛있던지...
적당하게 두껍고 맛도 좋았다...막걸리도 아주 맛있었다...
농담으로 "우린 진행은 서툴러도 되지만 먹는게 맛없으면 길이길이 기억되니까 먹는것만 맛있으면 된다.." 고 까지 했다...
모두들 그 농담에 미소짓고 웃으면서 정말 맛있게 먹은것 같았다...
팀구성은..
인원이 적은곳도 있고해서 연합팀으로 구성해서 배구 축구 족구를 하기로 했다
부경은 안양하고...
안양에도 많은분들이 와계셨다...
단일팀으로 안간게 아쉽지만 뭐..그러면 어떠한가...다같은 우신인인데...ㅋㅋ
오전에 예선 치루고 우린 축구 결승에 올라갔다...
삽겹살 먹다가 도시락이 배달되서...
남기면 어쩌나 하는 우려도 있었는데...
지나가는 선배들도 드리고 5개정도로 예상했던 돈가스 도시락도 바닥나고...
오히려 모자랄 지경이었다...
하지만 피자마루 본사에서 피자 15판 찬조해주었고..술과 안주로 과메기를 덕수형이 가져오셨다...
빵꾸 다 떼워졌다..ㅋㅋㅋ
피자는 아이들한테 인기가 많았고 가족들도 많이 좋아해 주셨다...
다른지역모임에도 배달해서 나눠 먹었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좋아하는 모습 보니...저절로 미소가 지워졌다...
과메기도 필요한곳에 돌렸다...
역시 음식은 이렇게 나눠 먹어야 맛있는것 같다...선.후배 그리고 그들 가족들의 입이 계속 오물거려지는 모습은...
나의 흐믓함을 배가 시키기에 충분했다...
오후에는 족구도 결승....배구는 예선에서 아깝게(?) 떨어졌다...
결국 족구도 우승...
부경.안양은 종합우승했다...
행운권 추첨은 이날의 하이라이트....
자전거가 무려17대나 준비되어 있었다...
여기저기서 좋아하는 소리가 들려지고 어느덧 자전거도 상품도 다 떨어지고...폐회사에 이은 교가제창...
그리고 기념사진...
지역별로 또 다른곳에서 유쾌하게 웃으면서 한잔씩들 하셨으리라...
늦게오신 택중이형 반가웠고요 자주뵈요...ㅋ 6회들끼리 따로 가셨나요?..ㅋㅋㅋ
뒷풀이때 못뵈서 아쉬웠습니다...
오랜만에 우리 아이들도 넓은곳에서 맘껏 뛰어놀았던것 같고...
재홍이형 아이들...승진이형 아이들...기식이형 아이들...다같이 어울려 있는 모습 보니까...
어찌나 흐믓하던지...우리막내하고 놀아준 승찬이...중간에 가서 아쉬웠다...울 와이프가 후밴줄 알았단다...ㅋㅋㅋ
고딩.중딩인데 아빠엄마 따라와준 승진이형 딸...영경이 영현이...쉽지 않았을텐데...녀석들...반가웠다...
모두들 수고하시고 반가웠습니다...
대신해서 일도와준 병각이 명원이 영주...
그리고 뒤정리할때 알아서 이것저것 정리해준 후배들...
주위에서 힘이되어준 덕조 종훈이 상희 경호
정말 고맙고...든든했다...
작년이나 지금이나...운동장을 누비시는 종수형..원직이형 건강하시고 수고하셨어요..
그외 선배님들...수고 하셨어요...
동연이형 다리땜에 못나오고 문자로 격려만...얼렁 쾌차하세요...
늦게왔다가 얼굴보고 다시가신.,..창식이형..아쉬웠고요...2차로 뒷풀이에 참석 못하신분들 많이 아쉬웠습니다...
뒷풀이에서 음식 맛있게 내어준 선옥이...고마웠다...
뒷풀이에서 재미있는 입담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준 연구야...자주보자..ㅋㅋ
마지막으로 주최하신 일산.안산 운영진들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이제 내년을 기약하고 1년 힘차게 보내고 다음은 안양에서 주최하는 체육대회때 또 보길 기대합니다...
-우신부경 11회 조기은-
댓글목록
한동완(10)님의 댓글
한동완(1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기연아! 주전자 얼릉 찾아내라,,,,,ㅋㅋㅋ
조기은(11)님의 댓글
조기은(1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ㅋㅋㅋ 동완이형 아직도 주전자 찾아 삼만리?....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