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문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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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오영(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34회 작성일 08-04-19 13:36본문
4월16일 울산에 있는 동문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 번에 총동 주소록을 보고 동문이(모두 21명)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전화를 드리니
모든 동문들이 한 번 만나자고 적극적으로 의사 표명을 하셔서
4월16일 일단 날짜만 잡아놓고 장소 물색을 하던중 11회 후배가
울산에서 모이기 가장 좋은 장소에서 음식점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장소는 아무 문제없이 그 곳으로 정하고 과연 몇 명이나 모일까하는
걱정을 하는데 멀리 청주에 계신 2회 선배님들까지 참석 하신다는 연락을 받고
모임이 아주 잘 될것 같은 예감이 들기 시작 드디어 16일
서울에서 2회 동기 회장이신 서익환 선배님이 울산 첫 모임을 축하해
주시기위해 비행기로 6시까지 오신다는 연락을 받고 약속 장소를 직행
올 2월쯤에 포항에서 한 번 뵙적이 있어 밥갑게 인사를 하고
일 단 선배님이 개발하신 폭단주로 완샷 약간 취기가 도는데 약속시간 7시
동문들이 한 분 두 분 도착 첫 만남이라 서먹서먹 한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 했는데 역시 우신의 저력 마치 어제 만나고 오늘 만나는것 처럼 화기애애
후배들은 선배님 오실때 마다 계속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
한 13명 정도 예상했는데 18명 정도 침석 그야 말로 대 성황
후배가 가게에 준비한 진로 소주가 완전히 바닥나고 화이트 소주가 들어오기 시작
(참고로 울산에서 진로가 없습니다 화이트라는 소주가 있습니다 진로는 단골들이나 일부러 찾는 손님에게만 1~2병 줍니다)
이야기는 끝이 없이 이어지고 1회 선배님이 일어나시는것을 보고
가게 안에서 교가 제창을 건의 모두가 졸업 20년이 넘어 생각나지 않는다고 안된다고
그래도 일단 불러 보자고 교가 시작 그런데 모든 동믄들이 제대로 교가를
끝까지 불르고 다들 서로 얼굴 쳐다 보면서 어라 기억이 다 나네 하시면서
자기 자신과 우신의 저력에 놀라고 서로 박수치고 격려하고 감동하고 아쉬워하며
1차 마무리 2차는 1회 선배님이 맥주 한 잔 쏘신다고 해서 맥주 집으로 이동
그 다음에는 그냥 좋은 추억만 가득...........
혹시나 울산 다녀 가시는 동문님들 계시면 연락 주세요
PS : 울산에 5시 도착 9시 출발 비행기로 2시간의 만남을 위해 방문해주신
2회 서익환선배님 청주에서 와 주신 권순표, 김용민 선배님께
다시 한 번 정말로 감사 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끝으로 우신 동문 주소록을 만드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분들이 열정이 없었으면 이 모임은 탄생하지 않았을 겄 입니다
이상 울산 동문 첫 모임 내용을 적어 보았습니다
우신이여 영원하라!!!!!
댓글목록
권혁태(03)님의 댓글
권혁태(0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아아... 울산 모임이 있었구나... 백인철/박종태 1회 선배님, 김형룡/이종환 2회 선배님, 3회 동기인 윤창현, 그리고 갑자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모든 분들...</P>
<P>제가 울산 현대에 83년말에 입사하였을 당시 '재울 우신 동문회'를 만들어 9명 모두가 일주일에 4번 이상 모임을 가졌었던 것이 엊그제 같습니다.</P>
<P> 앞으로 또 모이시면 연락 주셔요... 꼬옥 가보도록 하겠습니다...</P>
권오영(09)님의 댓글
권오영(09)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혁태 선배님 안녕하세요? </P>
<P>몇 년전 동문 체육대회때 학교 운동장에서 뵈었었지요</P>
<P>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 합니다</P>
<P> </P>
<P>그날 모임에서 단연 선배님 이름이 가장 많이 불리어 졌었습니다</P>
<P>참고로 박종태 선배님은 현재 자동차 이사로 재직중이시고</P>
<P>또 1회 함수영 선배님은 사업하고 계십니다</P>
<P>김형룡선배님은 울산 현대 호랑이 축구단 부단장으로 계십니다</P>
<P>3회 윤창현이 아니라 손창현 선배님이 아닌지요 중공업 부장으로 재직 중이십니다</P>
<P> </P>
<P>6월경 2차 모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P>
<P>그 때 꼬옥 연락 드리겠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