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스승의날 모교 방문 행사와 관련하여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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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희면(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639회 작성일 05-03-07 19:56본문
먼저 지난번 동문회에서 모교 방문 행사를 처음으로 치루는 행사임에도
집행부를 맡은 여러 후배님들의 일사분란한 활약으로 빈틈 없이 잘치른 것을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그러한 행사가 꾸준하게 자리잡아 이어지지 못하고 일회성의 행사로 끝나는 것 같아 안타까왔는 데 올해에도 동문회에서 모교 방문 행사를 추진한다고 하니 반갑습니다.
요즈음 고등학교는 7차 교육과정의 도입으로 1학년에서 자신의 진로를 명확하게 선택하고
자기가 가야할 학과와 대학을 선택하여 그 대학이나 학과가 무엇을 입학 전형 자격으로 요구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알아 2,3학년때에 그에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여 공부하고 ,나름대로 경력을 쌓아야 하는 체제입니다.
따라서 지난번 처럼 모교를 방문한 동문들이 어느 반은 지정 받아 들어가서
이러저러한 이야기....고교 시절 에피소드나, 자신이 살아온 길등등 자유롭게 후배들과 이야기하고
관계를 가졌던 방식보다는 한번의 선후배간 만남이라도 모교에 재학하는 후배들에게 뭔가 실질적 도움이 더 되는 만남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진로상담 부장님께 모교 방문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도움자리를 마련하자고 부탁드렸습니다.
이 방식은 각 분야의 동문들이 분야마다 한,두명씩 모교 방문 행사에 참석 가능한 팀을 준비하여
각각의 직업 분야에 종사하려면 어떤 교육과정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고 고등학교에서 어떤 준비를, 대학에서는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그 직업 특성상 어떤 성격이 도움이 되며, 교육과정이 아닌 기타 어떤 준비등이 필요한지를 소상하게 안내하고 상담해 주는 것입니다.
실제로 배재고, 진명여고등 상당한 전통이 있는 학교들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선배들을 초청하여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러한 점이 재학생들에게 선배나 동문회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신뢰감을 가지게 해주는 원천이 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우리 우신은 한발 늦었다싶습니다.
특히 대학에 계신 동문들이 파악된 분만해도 170여분이라는 데 대학이나 학과의 홍보를 위해서도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신의 경우 서울대 수시 입시에 2~3명정도 합격생을 내고 있는 데 수시 모집에 응하는 학생들에 대한 서울대 재직 동문으로서의 충고등등...다른 대학도 마찬가지.....약간의 팁을 얹어서 지도해주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올해는 15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스승의날 행사를 14일(토)에 한다고 하는 데
시간과 관심이 있는 그리고 자신의 분야를 알리고 후배들에게 길라잡이가 되기를 희망하는 동문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주최하는 동문회측에서는 분야를 미리 알려 주어야 학생들에게 홍보하여 당일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대로 갈 수 있게 조처할 수 있으니 일주일 전정도까지는 학교측에 최장렬 동문을 통해 통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강요찬(04)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3-08 23:41)
댓글목록
한상준(03)님의 댓글
한상준(0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알겠습니다. 선배님
이미 교정선생님과도 이 문제로 협의를 하였습니다.
분야를 결정하여(15-20개 정도)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대로 학교측에서 요구하는 특별한 분야가 있다면
미리 의견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기정(02)님의 댓글
이기정(0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능하면 우신교수동문회에서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월 경에 교수동문회 회장단 모임을 갖고 이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겠습니다.
이희면(01)님의 댓글
이희면(0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1,2 학년 학생들(저학년 들)은 어느 대학이라는 선택 보다는 어느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3학년 학생들은 대학 수시 모집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나 학교 분위기등을 듣기 원합니다.
우신의 현재 상황은 서울대, 연대, 고대등에 대한 정보는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비교적 자세하게 선생님들로 부터도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등학교 교사들이 해 줄 수 없는 현재 교수등으로 재직하고 있는 동문들의 따끈따끈한 이야기들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서울에 소재하거나 서울에서 통학이 가능한 천안 권 이내에 소재한 대학들....
ㅇ특히 우신에서 많이 가는 인하대, 인천대 를 비롯하여 한성대,서경대, 경기대,성공회대...등등에 대한 진학 정보및 졸업후의 진로 등에 대한 안내가 매우 간절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기정(02)님의 댓글
이기정(0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일단 우신동문 교수들에게 필요한 사항을 공지하였습니다 (동문회 및 소모임 참고). 언제든지 저희들의 역할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들 스스로도 우리의 역할을 모색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