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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 운동을 하면 어떤 위험성이 .....

작성일 19-05-26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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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이준영(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09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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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가 넘는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건강한 젊은이도 운동하기에 힘이 드는데,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노인이라면 운동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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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만성질환이 있거나 노인인 경우, 운동 수행에서 중간위험 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운동이 필요하긴 하지만 운동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더운 날 운동을 하면 어떤 위험성이 있을까요?
<strong>• 당뇨병 환자 : 탈수로 인한 피로, 어지러움, 다리 경련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고혈당 케톤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자: 지속적인 운동은 탈수로 인한 체액 감소와 과호흡을 야기하며 결과적으로 심장질환의 악화 위험을 높입니다.  
• 치료 중인 암환자: 치료과정에서 구토 및 설사가 있는 경우, 더운 날 운동을 하면 탈수가 되기 쉽고 다리에 경련이 생길 수 있습니다. 
•노인: 탈수로 인한 피로, 다리 경련 외에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등의 열 관련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strong>

무더위에 탈수가 동반되면 만성 질환자나 노인 피로, 다리 경련 및 열 관련 질환을 쉽게 겪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입니다. 이는 흡수되는 수분과 염분의 양보다 배출되는 양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더운 환경에서 체온조절을 위해 급격한 땀 배출이 일어나고, 그 결과 쉽게 탈수가 되고 평소보다 빨리 지칩니다. 피로는 몸이 적응하기 위하여 보내는 경고 신호이므로, 이 때에는 운동을 멈추고 수분공급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욕이 넘친 나머지, 피로를 무시하고 계속 운동을 하면 열관련 질환(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출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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