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선생님 > 우신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4회 졸업생 문관호입니다.
전 중학교 1회 졸업생이기도합니다.
선생님께 2학년때 배웠읍니다.
말 안듣는 저희들에게 화를 참아가시며
자근자근 가르치시던 선생님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여기 선생님방을 찾아와 다 읽어보고
무심했던 제가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선생님께서 퇴직하시고
심지어는 돌아가셨는데 어느 한번 찾아 뵙지를 못했읍니다.
지방에 산다는 핑계나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는
그동안 저의 무관심이 죄스러워 선생님들 뵈올 낯이 없읍니다.
저는 대전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며 살고 있읍니다.
지금이라도 시간될때마다 서울가면 한분씩 찾아 뵐까 합니다.
친구들한테도 제 생각을 알렸는데
선생님께서 도와주시면 다른 선생님들 연락처와 근황을 
좀 더 빨리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먼저 선생님을 찾아 뵙고 인사드리겠읍니다.
제 전화는 011-9803-1602 입니다.
제가 먼저 전화라도 드려야 하는데 죄송합니다.